{오늘의 주식이슈} 세계 시총 1위 기업은? 아람코가 드디어 상장되었다.

 

*Saudi Aeabian Oil Company(2222)

 

 

사우디 아람코(2222)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주식시장인 타다울(TADAWUL)에서 거래가 시작되었다.

아람코는 지분의 극히 일부분인 1.5%만 공모해 IPO 역사상 최대 공모금액인 256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2014년도에 있었던 알리바바 기록를 뛰어 넘어버렸다. 알리바바는 250억 달러였다.

 

 

거래 시작 전 장외에서 아람코 주가는 공모가인 32리얄(SAR) {10,159.3619년 12월 12일 기준} {1리얄(SAR)은 317.48원}

에서 10% 오른 35.2리얄(11,171.42)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사우디 증시 1일 가격제한폭 10%를 채운것이다.

 

전체 지분의 1.5%만 공모한 것을 감안하면 아람코의 기업가치는 약 1조 7000억달러정도로 평가 되며

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이 1조 1900억달러로 이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이다.

IPO 일정이 거듭 지연되면서 공모 규모도 5%에서 1.5%로 축소 되었다.

그리하여 사우디 정부는 기존의 계획을 변경해 일단 국내에서 먼저 상장한 뒤에 미국이나 영국에서

2차 상장을 하고 이 이후에는 일본등 전세계적으로 상장할 계획에 있다.

거래 첫날 아람코 주식 거래액은 2억 9천만달러로 사우디 주식시장 전체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였고

이로인하여 사우디 주식시장은 4.7배나 커져 세계 7위까지 올라서게 되었다.

 

 

전 세계 산유량의 10%를 생산하는 아람코는 사우디 왕가의 경제적 기반이 되고 있다.

작년 전세계 1위는 당연 사우디 아람코가 2240억달러로 2위부터 5위까지 애플부터 삼성전자, 로열더치셸, 알파벳까지

내노라하는 유명 기업들을 합친것이랑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내고 있다.

3위에 보면 자랑스럽게 삼성전자가 눈의 뜬다. 세계적으로 3위까지한다니 더욱더 잘하고 다른 한국 기업들도

세계적으로 잘나갔으면 좋겠다.